정선 ‘전국 5일장 박람회’성료···관광객 5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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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에서 전국의 5일장과 전통시장을 테마로 국내 최초로 열린 전국 5일장 박람회가 2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박람회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87개 전통시장이 모여 지역의 우수 특산물을 판매하고 전통시장 상호간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의 장이 됐다.

또 연간 7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정선 5일장의 명성을 활용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전통시장으로의 발전가능성과 희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개막일인 22일 1만여명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5일 장터와 전통시장을 테마로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정선5일장이 전통시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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