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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유럽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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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 프로젝트명 SB5)가 유럽 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임랄디'가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6월 임랄디의 EMA에 판매 허가를 신청한 후 1년만에 CHMP에서 긍정 의견을 받았으며 향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검토를 거쳐 임랄디의 최종 판매 허가를 받게 된다. 임랄디는 미국 애브비사의 항체의약품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휴미라는 류머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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