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감자 수확 체험행사로 이웃돕기 등

감자 캐기 체험행사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감자 수확 체험행사로 이웃돕기

충북 충주시 4-H연합회(회장 안승희)는 25일 봉방동 공동과제포에서 감자 수확 체험행사를 열었다.

연합회는 과제학습으로 해마다 공동과제포에 다양한 작물을 심어 재배하고 시민과 함께 수확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이번에도 감자 수확 체험행사로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앞서 23일에는 달천동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3월 씨를 뿌리고 키운 감자 50상자(250㎏)를 수확해 마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목계나루 리버마켓' 개장 1주년 행사

충북 충주시 중원목계문화보존회는 '목계나루 리버마켓' 개장 1주년을 맞아 24~25일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보존회는 지난해 6월부터 중원수운의 중심지인 목계나루에서 매달 넷째 주 토요일 '목계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같은 해 10월부터는 양평의 리버마켓 셀러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규모가 확대돼 목계나루 리버마켓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에 열린 리버마켓에서는 80여 팀의 셀러가 참여하는 기존 판매행사와 함께 행사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삼겹살과 돌맞이로 떡·수박·음료 등을 무료 제공하고 묵계장터카페 신규 가입자에게 선물도 증정했다.

개장 1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콘서트도 열렸다.

◇6·25전쟁 67주년 기념행사 열려

충북 충주시와 충주시재향군인회는 25일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충주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를 했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동락전투를 소재로 한 안보영상물 시청, 국가유공자증 전수, 보훈단체 유공회원 표창패 수여, 6·25노래 제창, 추모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동락전투는 1950년 7월7일 충주시 신니면 동락리 일대에서 국군 6사단 7연대 2대대가 북한군 1개 연대를 섬멸해 6·25전쟁 최초로 국군의 승전보를 전한 전투다.

◇서울과기대생들, 신니면서 농촌봉사활동

서울과학기술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충북 충주시 신니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지원 총학생회장 등 100여 명의 학생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내포·원평·내용마을 등으로 분산돼 밭작물 잡초 제거와 과수원 2차 열매솎기, 마을 환경정비 등으로 농민의 일손을 덜고 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2014년 6월 신니면 이장협의회와 자매결연 후 해마다 봄과 여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며 숙식도 자체 해결한다.

◇최규석씨, 예성라이온스클럽회장 취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7지역 예성라이온스클럽은 38대 회장에 최규석(54·주노플라워 대표)씨가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방자치단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충주고와 경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최 회장은 충북테니스협회 부회장과 충주시체육회 이사를 지냈고 현재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충주지회장을 맡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캠프' 열어

충죽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23~25일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캠프'를 열었다.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25가족(초등학교 4~6학년생 1명과 보호자 1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고 가족 간 의사소통을 통해 친밀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알고 대안 활동을 경험하도록 하고, 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동기에 따른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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