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6·25전쟁 67주년 기념식 행사

원주시, 6·25전쟁 67주년 기념식 가져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 재향군인회와 6.25참전유공자회 원주시지회는 25일 원주시 태장동 아모르 컨벤션 웨딩홀에서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후세대에게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박호빈 원주시의회 의장, 송기헌(더 민주당 원주 을)국회의원, 김기선(자유한국당 원주 갑)국회의원, 6.25참전용사, 보훈단체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이후 신규 등록된 참전유공자 13명에게 호국영웅기장(보훈처)을 전수했다. 원주 YWCA 어린이 합창단이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통일을 염원하는 공연도 펼쳐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6.25전쟁 기념식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안보의식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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