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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수원소식]염태영 수원시장,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제자매도시 마켓' 참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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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 염태영 수원시장,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제자매도시 마켓' 참가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9회 국제자매도시 마켓'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프라이부르크 시 국제자매도시 마켓은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행사로, 올해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3~24일 열렸다.

행사에는 영국 길퍼드, 프랑스 브장송, 이탈리아 파두어, 미국 매디슨, 이란 이스파한 등 프라이부르크의 12개 자매도시가 참가했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마켓이 열린 이틀 동안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 원장, 우윤숙 맥간공예가가 준비한 전통 맥간공예 작품 20여점을 전시했다. 이 원장은 디터 잘로몬 프라이부르크 시장에게 맥간공예 작품 '장끼와 까투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맥간공예 작품은 보리 줄기를 재료로 동양의 목칠공예 기법과 서양의 모자이크 기법을 접목한 예술 장르다.

독일 남서부 지역의 중소 도시인 프라이부르크는 세계적인 녹색도시로 평가받는다. 수원시는 2015년 프라이부르크 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친환경 교통, 신재생 에너지 산업 등 환경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 수원시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수원시 대회' 개최

수원시는 지난 22~24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온누리아트홀에서 '제25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수원시 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경기지역 31개 시·군 청소년이 참가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계발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성장을 돕는 취지의 행사다.

수원시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 본선 대회의 예선 격이다.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대회에는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4개 부문 17개 종목에 1126명이 참가했다.

첫날 경연에는 음악(한국음악·서양음악·록밴드), 둘째 날에는 문학(시·산문), 무용(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 사물놀이(사물놀이·농악),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무용(댄스), 음악(대중음악 개인) 부문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31개 팀(개인 15·단체 16)이 최우수상, 21개 팀(개인 10·단체 11)이 우수상, 30개 팀(개인 14·단체 16)이 장려상을 받았다. 시·산문 종목 입상자는 30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 부문별 입상자(단체)에게는 오는 9월 4~8일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들이 참가하는 '제25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 경연'에 수원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kjh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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