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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울산소식] 북구,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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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북구,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울산 북구는 휴가철 강동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도모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영주차장 시설점검과 주·정차 지도단속에 나선다.

또 해안가 주변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무분별한 주차를 막기 위해 7월과 8월에는 주차계도요원을 배치하고, 주정차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피서객이 많이 찾는 8월 14일까지는 수시로 풀베기, 쓰레기수거 등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변 청결을 유지한다.

북구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강동해변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강동해변 인근 공영주차장 바닥재포장, 차선도색 등의 시설정비를 마쳤다.

북구는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북구, 강동동 북정자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울산 북구는 지난 23일 강동동 북정자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정자경로당은 지난 1974년 준공된 40년이 넘은 건물로, 건물 노후화는 물론 공간의 비효율성 때문에 이용 어르신들의 시설개선 요청이 잇따랐다.

북구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난 4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게 됐다. 연면적 98㎡, 지상 2층으로, 기존의 낡고 불편한 건축물에 모던한 외부 디자인을 입히고, 내부 확장, 주방과 화장실 등을 쓰기 편하게 고쳤다.

이날 준공식에 참여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편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한여름이 오기 전 공사를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새단장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아늑한 쉼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 강동 농수산물 주말 직거래장터 5주년

울산 북구는 24일 강동동 농수산물 주말 직거래장터에서 개장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강동 농수산물 주말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3년 10월 달곡교량 아래에 개장해 매 주말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잡곡, 과일, 건어물류를 판매하며, 도시민과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했다.

강동동은 올해 주말직거래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북구청의 '든든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신청, 벽화 조성과 그늘막 설치, 분수대 및 쉼터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장터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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