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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미래 물류 新산업 이끌 '유니콘'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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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유망한 물류 스타트기업을 발굴·지원하고자 '2017 물류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물류서비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다양한 첨단물류 신기술이나 창의적인 신사업 모델 등 물류 전 분야를 대상으로 혁신을 주도할 물류 스타트기업을 모집한다. 대회에 응모한 물류 스타트기업은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발하고 별도의 투자심사를 거쳐 창조경제혁신펀드 등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입상 기업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기업에게는 인천창조센터에서 입주 공간 제공,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지원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상기업 중 하나인 '원더스(국내 최초 서울지역 단일가 5000원 퀵서비스)'는 2000여 개에 달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19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참가신청 기한은 26일부터 내달 2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인천창조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에 신사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타트 기업들이 참여해 이들이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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