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을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 남북한 시범단을 격려했다.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앞줄에 한국 태권도시범단이 앉았고, 뒷줄에는 문 대통령을 가운데 두고 북한 시범단이 양옆으로 줄지어 섰다.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에서 남북한 시범단의 표정은 대조적이었다. 한국 시범단은 대부분 웃고 있었지만, 북한 시범단은 누구도 웃지 않았다. 대부분 무표정이었고, 결연한 표정을 짓는 이도 있었다.
24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앞줄)과 북한 태권도시범단(뒷줄)과 함께 파이팅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북한 시범단의 표정이 대조적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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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북한 태권도시범단과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칠 것을 제안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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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남 북한 시범단원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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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24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이 끝난 뒤 북한 시범단원과 악수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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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규 기자
포토사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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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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