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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LG전자, 장마철 맞아 제습용량에너지효율 높인 제습기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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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LG전자, 장마철 맞아 제습용량에너지효율 높인 제습기 6종 출시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LG전자는 25일 장마철을 맞아 넉넉한 제습 용량과 높은 에너지효율을 갖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나온 신제품 중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4종은 제습 용량이 19ℓ로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에서 최대다.

이 가운데 2종은 소비전력이 215W로 동급의 국내 가정용 제습기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 이 제품은 저소음 모드로 4시간 사용하면 전기료가 110원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출시한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전 제품은 지난해 말 강화된 에너지효율 등급기준을 모두 통과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습도가 높을 때는 강력 모드로, 적정 수준일 때는 절전 모드로 컴프레서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16ℓ 용량의 듀얼 인버터 제습기의 경우, 기존 동급의 정속형 제습기 대비 제습 속도는 30% 빨라지고, 전기사용량은 43.5%, 소음은 2dB(데시벨) 감소했다.

또 모든 제품은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해, 사용자가 집 밖에서도 '스마트씽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품을 켜고 끌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장마철에 덥고 습한 실내를 빠르게 제습하는 '쾌속 제습',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 다양한 제습 기능을 갖췄다.

극세 필터 및 제균 이오나이저도 탑재돼 일반 먼지는 물론 공기 중에 있는 세균도 제거해준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62만9000~74만9000원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습기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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