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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주택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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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다음달 3일까지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주택 특화단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시와 K-water, 부산도시공사가 함께 조성하고 있는 국내 최초 글로벌 친수도시다.

이번 공모는 서부산 중심시대를 여는 '살고 싶은 수변 생태도시' '즐거움이 있는 국제친수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 대상구역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특별계획구역 5, 6이며, 공모면적은 26만 6524㎡다. 이 구역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핵심지역인 세물머리(세 물길이 만나는 지역)와 약 21만 9000㎡로 조성되는 중앙공원에 인접해 있어 에코델타시티 주거용지 중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고 있다.

부산시는 향후 세물머리와 그 주변을 포함하는 세물머리 특화구역을 자연하천과 인공수로가 어우러진 관광·레저·예술 복합공간으로서 다양한 이벤트와 휴식을 제공하는 글로벌 장소로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공모 응모방법은 K-water 전자조달시스템 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당선작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중에 발표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주택용지는 이번 공모 대상지를 시작으로 남측부터 북측에 이르는 33개 블록을 순차적으로 분양하며, 올 하반기에 이번 공모 대상지 중 일부를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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