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 부통령 차량행렬 경호중 사고로 콜로라도 경찰관 중태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

【콜로라도 스프링스 ( 미 콜로라도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차량 행렬을 공항까지 경호하던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경찰관 오토바이가 사고를 당해 경찰관이 중상을 입었다.

현지 '더 가제트'지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는 24일 오전 7시 30분에 일어났다고 현지 경찰의 하워드 블랙 경위가 발표했다. 사고를 당한 경찰관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에 다른 차량은 관계가 없었으며 펜스 부통령의 차량 행렬은 그대로 공항까지 계속되었다.

펜스 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사고 경찰관의 부인과 대화를 했으며 "생명이 위험한 정도의 부상은 아니어서 천만 다행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23일 기독교 비영리단체 "포커스 온 더 패밀리"( Focus on the Family )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왔으며 공군 우주 사령부가 있는 슈리버 공군부대도 방문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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