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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양천구 아파트 저수조 파손으로 단수···2200세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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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25일 오전 0시24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있는 물이 누수돼 수도공급이 중단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의 3400톤 규모 지하 저수조에 저장된 물 1000여톤이 새면서 급수펌프실이 침수됐다.

이 사고로 각 세대에 물을 공급하는 상수도 공급관이 차단돼 2200세대에 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5시간에 걸쳐 배수펌프 16대를 동원해 누수된 물을 퍼내는 배수 작업을 벌였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누수 원인을 조사한 뒤 물 공급을 재개할 방침이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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