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파키스탄 파라치나르 테러 사망자 67명으로 증가···3곳서 총 85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차량폭탄 테러 일어난 파키스탄


【페샤와르(파키스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파키스탄 북서부 파라치나르주의 혼잡한 시장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67명으로 증가했다고 사히드 칸 파라치나르 주지사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 파키스탄 3곳에서 발생한 테러의 총 사망자 수는 85명이 됐다.

칸 주지사는 또 260여명의 부상자들 가운데 수십명이 위중한 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라시카르-에-잔그비라는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가 시아파가 대부분인 파라치나르에서의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에서는 23일 파라치나르 외에도 남서부 퀘타에서 자살차량폭탄 테러로 14명이 숨졌다. 이 사건은 탈레반과 이슬람국가(IS)가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 남부 카라치에서도 경찰관 4명이 총격 테러로 사망했다.

dbtpwls@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