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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충북 소나기 '찔끔'…"해갈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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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4일 오후 충북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면서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한풀 꺾였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단양 3㎜, 옥천 1.5㎜, 증평 1.4㎜, 괴산 1㎜, 충주 0.7㎜, 청주 0.6㎜의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졌다. 이날 오후 7시 30분 현재 청주·충주 각 21.7도, 제천 21.4도, 보은 20.5도 등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산둥반도 부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북 곳곳에 5㎜ 미만의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부족한 양"이라고 말했다.

25일은 서해 상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30㎜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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