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밀양 무형문화재 상설 토요 공연으로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인 감내게줄당기기 보존회 회원들이 감내게줄당기기 앞놀이, 본놀이, 뒷풀이 순으로 공연연을 펼쳤다.2017.6.24/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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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일 내일동 영남루 뜰에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감내게줄당기기'를 선보였다.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은 무형문화재 공연관람을 통해 민속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로 마련됐다.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인 감내게줄당기기는 밀양시 감천리 일대에 내려오는 민속놀이다. 정월대보름이나 칠월 백중때 민물게가 많이 잡히던 냇가가 있는 마을끼리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게 모양의 줄로 줄다리기를 한 것에서 시작됐다.
24일 경남 밀양시 영남루 마당에서 열린 밀양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에서 경남 무형문화재 제47호인 감내게줄당기기 보존회 회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7.6.24/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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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공연은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형문화재 토요상설 공연은 지난 4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까지 밀양백중놀이, 법흥상원놀이, 감내줄당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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