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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세월호 화물칸 절단작업 중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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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류형근 기자 = 24일 오후 5시12분께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 거치돼 있는 세월호 화물칸에서 불이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불이나자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근로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세월호 선미 쪽 화물칸 진입을 위해 선체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용접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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