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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文대통령, 무주 세계 태권도 대회서 "북한 시범단 방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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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북한의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 방문에 진심 어린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F)은 한국이, 국제태권도연맹(ITF)은 북한 주도로 발전해온 태권도 종목의 국제경기단체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서 치러지는 세계태권도연맹 대회에서 국제태권도연맹이 시범을 보이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양 연맹의 화합과 친선은 물론 남북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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