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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평창군, 올림픽 관람객을 위한 관광지 순환버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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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경기 관람객을 위해 평창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지 순환버스(이하, 관광지 순환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 가이드 라인을 정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순환버스 운영에 대한 세부계획을 오는 9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관광지 순환버스는 올림픽 대비 관광객 유치체계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군 자체 추진하는 평창시티투어 시범운영 사업과 같은 연장선에서 관광객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광마케팅 사업으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평창군과 공동 협력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 시티투어 버스 운영 실행계획 수립 사업'을 추진하여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운행코스, 배차간격, 유무료화 타당성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최종 성과물을 매뉴얼 형태로 평창, 강릉, 정선 등 3개 시군에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올림픽 기간 중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을 통해 경기장으로 집중되는 관람객들을 주변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여 올림픽 특수를 활용한 관광파급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올림픽 관람객 수요, 동계올림픽조직위가 준비 중인 관중수송시스템(TS), 평창군 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되어야 비로소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림픽 관람객을 평창 관광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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