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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단양군,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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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단양군청.©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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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7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

24일 군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이번 공모에 ‘평생학습생태계 구축을 통한 단양 인구 더하기’와 ‘행복학습센터’ 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군 평생학습센터는 올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8150만원(평생학습도시 특성화 5000만원, 읍·면 행복학습센터 31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 심사에서 군 평생학습센터는 사업 기획의 참신성, 지역특성화, 사업의 명료성, 학습자 지원,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총 사업비 1억4750만원(국비 8150만원, 군비 6600만원)을 투자해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평생학습생태계 구축을 통한 단양 인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꿈 드림(DREAM) 콘서트 운영을 비롯해 단양 락앤락(樂&樂)운동, 단양스토리 전래 놀이 활동가 양성 등 9개 분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 중에는 전래 놀이 활동가, 드론교육지도, 식생활 강사, edu-커뮤니티 구축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정이 마련돼 인구 증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8곳의 읍면 행복학습센터에서는 소백산 힐링 밥상, 월악산 약초차 등 14개∼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2006년 개관한 군 평생학습센터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평생학습 도시 단양’을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과정을 통해 해마다 2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도시인 단양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평생교육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면서 “지역의 교육‧문화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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