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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농촌 활력 앞장'···진안군, 민선6기 3년간 국비 55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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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항로 진안군수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전북 진안군이 민선6기 3년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5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건, 2015년 6건, 2016년 5건, 2017년 1건 등 총 14개 사업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추진하고 있는 마령지구 배수개선 기본조사 사업은 4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현재 기본조사가 진행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국비 40억원의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용담면(60억원), 안천면(6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원연장 마을단위 종합정비사업(10억원) 등 130억원의 국비 확보 결과가 오는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부처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군이 갖고 있는 농촌의 자원을 보전하고 지역의 개성과 특성을 살려 행정과 주민, 군의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조직들이 함께 각 지구의 개발에 대해 계획하고 준비해 얻은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군은 내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동향면·상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진안읍 하가막·백운면 두원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사업 등 총 5건의 사업, 150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예비계획 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의 슬로건을 걸고 행복한 군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 끝에 얻은 국비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해소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에 지속 노력하고 선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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