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인가구는 738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가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지역별로는 경기도 21.4%에 이어 시가 21.1%로 1인가구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쁘레카는 1인가구인이 급증하는 사회적 현상에 주목해 지난해 5월부터 1인가구 사진관 프로젝트를 통해 60여 명의 1인가구인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기록ㆍ전시하고 있다.
1인가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물건이나 가족같이 살고 있는 동물 등 함께 사진을 찍을수 있으나 사람 가족은 제외한다.
사진촬영은 인터뷰 시간을 포함해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인화된 사진과 인터뷰 내용은 작품으로 갤러리에 전시한다.
1차 접수는 23일부터, 2차 접수는 다음달 17일부터 전자우편(thebbreka@naver.com)과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www.facebook.com/thebbreka 또는 www.instagram.com/thebbrek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은 전시홈페이지(www.skyplazagallery.com)에 업로드되며 참여자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소장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총무과 02-2133-5641로 하면 된다.
정상택 시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적인 4인 가족형태를 벗어나 사람을 대체해 가족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다양한 1인가구인의 삶을 통해 가족이라는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