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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주말 MBN] 천사 할머니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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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상황 (土 밤 9시 40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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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지긋한 심 모씨는 20여 년 전에 남편과 사별한 뒤, 아들 양 모씨와 단둘이 살아왔다. 그녀는 오갈 데 없는 딱한 사정의 송 모씨를 막내딸로 입양하기로 하고 집에 데려오는데. 송씨를 위해 멋진 방을 준비하고 따뜻한 가정의 정을 느끼게 해주려는 양씨와 심씨. 그러나 가족이 된 지 2주 만에 송씨가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하지만 심씨의 행동이 어딘가 이상하다.

수양딸이 사라지자 바로 고아 출신의 20대 여성 김 모씨를 집에 데려온 것. 하지만 이내 날카로운 비명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만 김씨. 두 딸의 행방을 궁금해하는 이웃들에게 심씨는 두 딸이 집 안의 돈을 훔쳐 달아났다고 말하는데….

심씨에게 입양되는 이들에겐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연고가 없는 외톨이나 고아라는 것.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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