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여행사 '빅 버스 투어즈' 소속 2층 관광버스가 파리 최대 중심가의 센 강변 도로로 이동하다가 알렉상드르 3세 다리의 교각 부분과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관광객 20여 명이 타고 있었고, 다친 4명 가운데 1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렉상드르 다리 밑 터널은 높이 2.7m 이상의 차량은 진입이 금지됐는데, 해당 버스 기사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운전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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