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는 22일 성명을 내고 "알자지라 폐쇄 요구는 이 지역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묵시키고 국민의 알 권리를 억누르려는 시도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알자지라는 이어 "우리는 어떤 정부나 당국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전문적인 저널리즘을 실행할 권리가 있다고 단언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수니 아랍권 국가가 외교 관계를 복원하는 조건으로 카타르에 13개 사항을 요구했으며 이 중에는 알자지라와 그 자회사 폐쇄가 포함돼 있다.
사우디 리야드의 카타르항공 지사[AFP=연합뉴스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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