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파키스탄 재래시장에서 폭탄 테러…최소 15명 사망·70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키스탄의 한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는 인파를 노린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
서울신문

파키스탄 재래시장에서 폭탄 테러…최소 15명 사망·70명 부상 - 파키스탄 서북부 파라키나르의 토리 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폭탄이 3분 간격으로 두 차례 터져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다쳤다.사진=AFP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23일(현지시간) 라마단(이슬람 금식기간)이 끝난 뒤 먹는 첫 식사인 ‘이프타르’를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는 인파로 북적이던 파라키나르의 토리 시장에서 폭탄이 3분 간격으로 두 차례 터졌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를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파키스탄 서북부에 위치한 파라키나르는 이슬람 시아파 주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앞서 이날 오전 파키스탄 남서부 퀘타 지역에서도 자폭 테러가 발생해 경찰 등 1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