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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총리 부인, 국민의당 의원 부인들 공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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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의 부인 김숙희 여사가 오는 29일 국민의당 국회의원 부인들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한다.

23일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국민의당 의원 부인들을 오찬에 초청했으며 현재 정확한 참석인원을 파악 중이다.

김 여사는 비슷한 시기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부인들을 초청하려 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다음 달로 미룬 것으로 전해진다.

이 총리 부부는 안팎으로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총리는 취임 후 서울공관과 세종공관으로 두 차례 출입기자들을 초청해 '막걸리회동'을 열고, 광역단체장과 일대일 식사자리를 잇달아 가졌으며 22일 저녁에는 세종시 한 호프집에서 총리실 직원들과 맥주 번개팅을 열었다.

연합뉴스

직원과 번개팅하는 이낙연 총리
(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이낙연 총리가 22일 오후 세종시 한 호프집에서 총리실 직원들과 '섞어 번개팅'을 하고 있다. 2017.6.22 cityboy@yna.co.kr



앞서 김 여사는 경찰 물대포를 맞고 숨진 고(故) 백남기씨 유족을 지난 20일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했다.

김 여사는 백남기씨 부인 박경숙씨와 장녀 백도라지씨를 위로하고 직접 준비한 죽순볶음과 전복, 굴비요리를 점심으로 대접했다.

연합뉴스

이총리 부인, 고 백남기씨 유족 공관 초청
(서울=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의 부인 김숙희 여사(가운데)가 경찰 물대포를 맞고 숨진 고(故) 백남기씨 유족을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2017.6.21 [총리실 제공=연합뉴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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