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국민의당 의원 부인들을 오찬에 초청했으며 현재 정확한 참석인원을 파악 중이다.
김 여사는 비슷한 시기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부인들을 초청하려 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다음 달로 미룬 것으로 전해진다.
이 총리 부부는 안팎으로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총리는 취임 후 서울공관과 세종공관으로 두 차례 출입기자들을 초청해 '막걸리회동'을 열고, 광역단체장과 일대일 식사자리를 잇달아 가졌으며 22일 저녁에는 세종시 한 호프집에서 총리실 직원들과 맥주 번개팅을 열었다.
직원과 번개팅하는 이낙연 총리 |
앞서 김 여사는 경찰 물대포를 맞고 숨진 고(故) 백남기씨 유족을 지난 20일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했다.
김 여사는 백남기씨 부인 박경숙씨와 장녀 백도라지씨를 위로하고 직접 준비한 죽순볶음과 전복, 굴비요리를 점심으로 대접했다.
이총리 부인, 고 백남기씨 유족 공관 초청 |
se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