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삼천리자전거, 젊은 층 겨냥한 전기자전거 `팬텀제로(ZERO)`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제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전기자전거 '팬텀 제로(ZERO)'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전기자전거 '팬텀 제로(ZERO)'는 파워 어시스트 시스템과 스로틀 시스템 겸용으로 모터가 뒷 바퀴의 허브 쪽에 장착된 후륜 구동 방식의 전기자전거다. 20인치 바퀴를 적용한 콤팩트하고 휴대성이 좋은 미니벨로 타입으로 무광 블랙 컬러를 입혔다. 프레임은 다운튜브를 없애고 앞 바퀴부터 배터리 장착 부까지 하나의 라인으로 디자인했다. 무게는 17kg으로 다른 전기자전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며 98만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액세서리 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안장 밑에 부착된 배터리는 후미등과 함께 배터리 잔량 표기 기능을 겸해 편리하게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조등도 프레임 내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LCD 패널로 켜고 끌 수 있다. LCD 패널은 주행 가능 거리와 주행시간, 속도 등을 표시할 뿐만 아니라 USB포트를 추가해 주행 중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다.

삼천리자전거는 팬텀 제로를 앞세워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각광받는 1인용 이동 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최현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