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동남아시아 3개국은 테러범들의 자금줄과 함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이용한 선전전을 차단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테러 관련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테러 세력을 키울 수 있는 마약, 빈곤,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아만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테러범들이 과학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메시지를 빨리, 광범위하게 전파하고 있다"며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에서도 추종자를 모집하는 전문가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IS 선전전과 테러 활동에 대한 감시와 처벌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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