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협회, 23일 중국 왕홍을 활용한 중국 시장 마케팅 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23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중국 왕홍을 활용한 중국 시장 마케팅 콘서트’를 개최한다.
왕홍은 ‘온라인상에서 대단한 소비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 따르면 중국인 60% 이상이 기존 광고보다 왕홍의 말을 더 신뢰한다고 할 정도로 이들이 중국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이번 행사를 중국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인 뷰티더라이브(대표 류광한)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중소 무역업체들에 중국시장 진출에 유용한 마케팅 수단을 소개한다.
행사 1부에서는 중국 시장전문가들이 왕홍에 대한 소개와 성공사례 등을 발표하며, 2부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왕홍들이 직접 중국 진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전에는 중국 동영상 소셜미디어인 ‘메이파이’를 통해 왕홍이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왕홍과 직접 1:1 개별 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서울지역 무역업체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설립된 무역협회 서울사무소가 주관한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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