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상북도와 23개 시·군 지역 대학 총장들이 모여 ‘청년 일자리 만들기’ 협력을 선언했다. / 경북도청 제공 |
청년 고용 우수 기업을 위한 예산은 올해 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배 늘려 약 65개 기업에 2000만~5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취업캠프·박람회, 지역 기업 탐방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청년들은 대기업 취업을 원하고 중소기업들은 인력이 부족한 '일자리 미스매치'의 이유 중 하나가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정보 미스매치'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청년 복지카드' 제도를 시행, 올해 3개월 이상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한 청년 1800여명에게 연 100만원을 지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만 3960억원을 투입해 지방으로 젊은이들이 올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 기자(w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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