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대구시, 시민의 아이디어가 '핫플레이스 대구' 만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10층)에서 시민행복 아이디어 한마당'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금호강 하중도 우리나라 최고 명소 만들기 실개천, 도랑살리기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3가지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5월31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263건(공모 167, 상시 96)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부서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6.16)심의를 통해 우수제안 7건이 선정 되었으며, 우수제안은 반월당역 등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길거리투표(6.20)를 거친 후 26일 개최되는 콘테스트에서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발표하는 제안은 레일바이크, 음악이 흐르는 난간, 태양광 발전 설치, 접근성 개선 등 금호강 하중도가 대구를 대표하는 전국최고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다.

발표와 평가는 제안자와 실행부서에서 협업하여 발표하고 전자투표를 통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발표자가 왕좌를 차지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높은 점수를 받은 TOP3를 선정하게 된다.

이날 발표하는 제안은 길거리 투표(6.20)와 콘테스트 결과를 반영하고 7월 6일 개최되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안의 채택등급과 부상금이 최종 결정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이 제출한 아이디어에 시민과 전문가 평가단의 의견이 녹아들어 하중도가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매력적인 자연생태 환경섬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