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스튜디오의 디자인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건국대학교는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5명이 만든 패션 브랜드 'KU 스튜디오'가 태극기를 콘셉트로 한 패션 의류를 23일부터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팝업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KU 스튜디오는 최누리(22·여), 이연주(22·여) 씨 등 의상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이 모여 패션의류를 비롯한 문화 전반에서 한국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학생들은 태극기에서 영감을 얻어 흰색과 검정·빨간색을 사용해 원피스 등을 디자인했다. 단순히 태극기를 입는 게 아니라 강한 색상과 단순한 디자인을 부각한 게 특징이다.
이들은 "몸을 따라 흐르는 자연스러운 실루엣, 강한 색채를 중심으로 디자인했다"면서 "진정한 한국의 모습을 일깨워주고 한국적인 것이 무언인지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패션 브랜드 'KU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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