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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나브야, 올 가을부터 대학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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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홍하나 기자] 프랑스 기업 나브야는 올해 가을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무인셔틀 아르마를 운행한다고 외신 포브스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나브야의 아르마 셔틀은 엠시티 자율주행차량 연구센터에서 운영한다. 이 셔틀버스는 연구자들에게 자율주행차량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행자들을 어떻게 인식, 반응하지는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브야는 미시건 대학교에서 무인 정기셔틀을 2대 배치해 3km의 거리를 운행한다. 나브야의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15인용으로 GPS, 카메라, 와이파이, 라이다가 장착되어 있다. 아르마의 최고속도는 약 45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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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기업나브야는올해가을미국미시건대학교에서무인셔틀아르마를운행한다. (사진=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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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브야는 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10분마다 무료로 운영한다. 반응이 좋을 경우 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나브야는 미시간 남동부 지역에 북미 지역의 추가 배치를 지원하는 조립시설을 설치한다.

엠시티는 자동차회사 등 15개 회사와 미시건대학교 교통연구원(UMTRI)에서 운영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 테스트 시설이다. 엠시티와 UMTRI 연구원은 자율주행 서비스 확장을 위해 연구한다.

한편 나브야는 이미 엠시티에서 라스베이거스 시당국과 협력해 자율주행차량을 운행한 바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나브야의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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