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노동조합 서울대지부는 지난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대와 생협 직원 간 2차 조정에서 생협 무기계약직 5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합의로 7~9급 직원은 연차별 임금 인상이 가능한 단일호봉제를 적용받게 됐고, 기본급도 12만5000원이 인상됩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29일 학업을 병행하지 않고 학교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조교들을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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