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최첨단 피칭머신·비전센서 통해 생동감 극대화

레전드야구존

레전드야구존은 피칭머신과 비전센서로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사진 레전드야구존]

스크린야구 브랜드 레전드야구존이 2017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스크린야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레전드야구존은 지난해 1월 서울 신천직영점을 1호점으로 오픈했으며 현재까지 약 80개 매장 계약을 체결하며 스크린야구 시장에서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레전드야구존의 생동감과 현실감을 극대화시키는 핵심은 피칭머신과 비전센서다. 피칭머신은 직구, 빠른 직구, 커브, 체인지업 등의 구질을 시속 80㎞에서 150㎞까지 피칭할 수 있다. 비전센서는 초당 350 프레임의 초고속 고해상도 촬영을 통해 타구 각도와 속도는 물론 타자의 헛스윙까지 정확히 판독해 게임의 현실감을 높인다.

게임 시스템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발됐다. 루키·아마·프로·메이저 중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타자의 실력에 크게 상관없이 누구나 어울려 게임을 할 수 있다. 수비팀이 직접 구질을 선택하고 게임 내 수비수의 위치까지 변경할 수 있는 디펜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난해 말에는 투구 게임이 가능한 피칭존 시스템도 개발했다. 스트라이크 존으로 공을 던져 공의 속도·위치·스트라이크 등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용자와 점주들을 위한 특별한 매장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매장에서 프로야구 선수 출신에게 야구를 배울 수 있는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골 고객 확보와 매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일본 현지 법인인 레전드 베이스볼은 일본의 대표 게임회사 캡콤(Capcom)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로케이션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미국·대만 등으로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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