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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삼성증권, 데일리금융그룹과 핀테크 자산관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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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삼성증권은 20일 데일리금융그룹과 핀테크를 활용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삼성증권 스마트사업부장 정영완 상무, 데일리금융그룹 박상영 대표. (삼성증권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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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삼성증권이 핀테크를 활용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해 데일리금융그룹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증권은 20일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일리금융그룹과 고객 친화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데일리금융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기업으로 30여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특히 계열사 중 데일리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브로콜리'는 개인이 거래하는 전 금융회사의 자산·소비·투자 내용을 통합으로 조회·관리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4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에 두 회사는 먼저 개인 통합재무관리 서비스인 '브로콜리'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삼성증권은 증권 업계의 핀테크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투자 타이밍을 알려주는 기어 S3 전용 앱 '삼성증권 라씨i'를 출시했으며 홍채·지문 등을 이용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 토스와의 제휴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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