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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현대차, 2019년 양산할 제네시스 SUV 모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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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GV80'을 일반인에 공개했다. 수소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차로 개발 중이서 주목된다.

전자신문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GV80 콘셉트 쇼케이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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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GV80 콘셉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GV80은 수소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차로 개발 중이며 양산은 2019년으로 예상된다.

GV80 콘셉트카는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급 SUV로 향후 출시될 SUV 라인업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G90 스페셜 에디션'과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G80 SPORT'도 함께 전시한다.

하남시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전시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투어와 제네시스 라인업 EQ900(해외명 G90), G80, G80 SPORT의 시승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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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GV80 콘셉트 쇼케이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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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자들이 직접 고객에세 차량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는 '제네시스 디자이너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됐다. 오는 27일 제네시스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 30일 제네시스 디자인팀 윤일헌 팀장, 다음 달 6일 제네시스 칼라팀 보제나랄로바 팀장 순으로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제네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한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EQ900 차량과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 '제네시스 쇼퍼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제네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매달 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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