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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기관장 평가 최고등급 '우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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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임채운 이사장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기관장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장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장 경영성과 협약 이행실적 평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임용된지 1년 6개월 이상인 기관장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 판정은 임채운 이사장을 비롯해 단 3명만 받았다.

임 이사장은 지난 2015년 1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최초의 민간 출신 기관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이후 조직 구성원이 주도하는 '미들 업 다운(middle up-down)' 방식의 혁신을 통해 10%의 '혁신리더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기관운영과 정책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기관 설립 최초의 기금운용평가 '탁월' 등급을 2년 연속 기록했다.

임 이사장은 유통 분야 전문가로서 수출 역량 단계별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해 수출지원 유관기관 중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최대성과(2016년 2275개사)를 달성했다.

임 이사장은 "중소기업 지원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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