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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제 브리핑] 대우조선 금융지원 오늘부터 재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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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금융지원 오늘부터 재개

개인 채권자의 소송으로 출자전환과 신규 유동성 투입이 미뤄져 온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금융 지원이 시작된다. 산업은행 등 대우조선 채권단은 11일 “채권 금융회사들이 12일부터 유동성 지원과 출자전환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은과 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에 지원키로 한 2조9000억원의 유동성 지원 한도의 일부인 2000억원을 12일 투입한다. 나머지 채권은행들도 기자재 결제용 신용장 개설, 협력업체 대금 결제를 위한 구매카드 거래 재개 등에 즉시 착수한다. 다만, 회사채·기업어음(CP) 채권자의 출자전환은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LG화학, 이집트에 해수 담수화 필터 공급

LG화학은 11일 이집트 엘갈라라와 포트사이드에 건설되는 이집트 30만t 해수담수화 공장의 수처리 필터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하루 약 100만명에게 담수를 공급하는 이집트 최대 규모 시설이다. 홍해 지역은 전 세계에서 염분 농도와 수온이 가장 높아 최고의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 요구돼왔다.

삼성SDS ‘IDEA 2017’ 톱 위너상 수상

삼성SDS의 쇼핑 상품 매칭 서비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17’에서 ‘톱 위너(Top Winner)’로 선정됐다. 톱 위너는 출품 작 가운데 최상위 4% 가량에만 주어진다. 상품 매칭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에 있는 고객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고객에게는 맞춤형 광고를, 매장 관리자에게는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 스팸 차단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KT 계열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손잡고 스팸 차단 서비스 ‘후후-유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후후-유플러스는 스팸·보이스피싱 등 악성 전화번호를 다양한 방식으로 걸러내 불필요한 전화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URL을 걸러냄으로써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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