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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홍준표 4일 귀국, 한국당 당권 경쟁 본격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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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경남도지시가 4일 귀국한다.

앞서 홍 전 지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서 그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일 오후 5시50분 인천공항. 곧 뵙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며 귀국 일정을 밝혔다.

홍 전 지사의 귀국에 따라 한국당 내 당권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홍 전 지사는 제19대 대선 패배 이후 지난달 12일 아들이 사는 미국으로 건너가 정국 구상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미국 체류 중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친박 바퀴벌레’ 등 강성 발언을 해왔으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 중 국민의당·바른정당이 한국당을 소외시킬 것이라고 예측하며 ‘강한 제 1야당’으로서의 대여투쟁 의지를 주문하기도 했다.

또 미국 출국 직전 그는 “세상이 나를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아직 남은 세월이 창창하다.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할 일이 남았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홍 전 지사의 측근 의원들과 일부 지지자들은 인천공항으로 홍 전 지사를 마중 나갈 예정이며 한국당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7월 3일 개최한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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