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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대여투쟁 깃발' 홍준표, 내일 귀국…당권도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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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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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내일(4일) 오후 귀국해 본격적인 당권 도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홍 전 지사는 지난달 12일 미국으로 출국해 차남 정현 씨 부부를 만나 3주일 가량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정치 행로를 구상해 왔습니다.

홍 전 지사는 내일 귀국과 동시에 당 재건 방안과 보수 진영의 통합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전 지사는 미국 체류 중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계파정치를 비판하고 당 쇄신을 촉구하면서 강력한 대여투쟁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7월 3일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시점에 홍 전 지사가 귀국하면서 당권 도전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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