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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슬로우 푸드 라이프 '리틀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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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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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일본판 삼시세끼'라고 불릴만한 영화가 있다. 그동안 소홀했던 나에게 정직한 한끼를 대접한다는 내용의 농업관련 영화다.

슬로우 푸드 라이프 '리틀 포레스트'는 여름과 가을의 농촌 풍경을 담고 있다. 우리가 잘 몰랐던 농촌의 풍경을 보여주고, 요즘 관심을 많이 모으는 요리 이야기도 나오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모리라는 마을에 살고 있는 이치코는 혼자서 농사를 짓고 요리를 즐기는 소녀다. 영화는 코모리 마을의 여름과 가을을 보여주는데 이치코는 여름에 일곱가지, 가을에 일곱가지 요리를 한다.

엄마의 요리, 마을사람들의 요리, 자신만의 요리에 스토리를 녹여낸 것이 흥미롭고 무엇보다 이치코라는 젊은 여성이 농촌에서 어떻게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중부매일

최지혜 대학생 기자
이야기의 핵심은 요리지만 우리가 모르는 야채, 과일, 농사 방법도 구체적으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농촌의 여름과 가을을 아름답게 담아낸 이 영화.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슬로우 푸드 라이프의 삶이 왜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가를 잘 보여준다.

-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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