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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쓰리디팩토리, 세계 최초 PvP VR 서바이벌 게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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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세계 최초의 원거리 플레이 VR서바이벌 게임이 오는 6월 1일 부산에서 공개된다.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대표이사 임태완)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 VR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초 PvP VR서바이벌 게임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쓰리디팩토리는 지난해 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한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주관자로 선정된 후 미국 VOID사에서 최초로 개발한 브이리스(VRis : 공간기반 상호작용) 게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쓰리디팩토리는 VR레이싱 게임, VR공포체험 게임 등을 추가로 개발, VR게임방 사업자들에게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는 VR게임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대구와 서울에서는 VR서바이벌 게임인 브이리스FPS(1인칭 슈팅) 게임을 주축으로 VR게임방 캠프VR가 운영 중이다.

브이리스 게임은 백팩 PC와 연결된 VR헤드셋을 착용하고, 동료들과 함께 가상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즐기는 게임으로,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가 공간 내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한 뒤, VR영상을 무선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동시에 전송하여 여러명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같은 형태는 현재 보편적으로 상용화 된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 플레이하는 방식과는 차별되는 것이다.

쓰리디팩토리는 기존 4인 네트워크 PvE 방식의 게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원거리 플레이어 사이의 PvP 게임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이번 2017 부산 VR페스티벌에서는 그 최초 버전이 공개되며, 사실상 원거리 네트워크 브이리스 PvP 게임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셈이다.

PvP 브이리스 FPS 게임은 이번 2017 부산 VR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예약, 신청(Camp VR 홈페이지 참조)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쓰리디팩토리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BEXCO 제2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PvP 브이리스 FPS 게임을 주축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인 ‘캠프VR’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예비 창업자들을 상대로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인 ‘캠프VR’ 창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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