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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현대차 소형 SUV 코나 외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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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현대차 소형 SUV 코나 전측면 렌더링.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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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코나(KONA)’를 다음달 13일 공개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전체 외관을 담은 새로운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30일 공개했다.

공개한 랜더링에 따르면 코나는 현대차가 생산 중인 어떤 SUV보다 암팡지고 공격적인 전면부를 가졌다. 측면부에도 강인한 인상을 주는 캐릭터라인을 상단에 넣었다. 사물을 노려보는 듯한 주간 주행등과 대형 헤드 램프, 비대칭 6각형 대형 라디에이터그릴이 체구는 작지만 강한 존재감을 준다

현대차는 코나가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라는 콘셉트로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차량 구조적인 안정감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힌 비율로 코나의 주행 모습은 도로 위를 단단히 붙어서 달리는 듯한 이미지를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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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후측면 실루엣 렌더링.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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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테일램프는 기아차 스포티지를 연상케 한다. 범퍼 위쪽에는 대형 반사판, 브레이크 등을 장착했다.

현대차는 티저 영상을 통해 코나에 장착된 ‘컴바이너(combiner)’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공개했다. 이는 기존 운전석 앞유리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달리 별도의 글라스(유리)가 운전석 계기판 뒤에서 돌출해 주행정보를 표시한다. 국산차로는 코나가 최초로 이 장치를 설치했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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