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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Who일담]방송가 5월 X파일, 톱여배우 TV서 사라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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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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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김나영 기자, 문수연 기자, 박혜미 기자, 장민혜 기자]
※ 이 내용은 지난 한 달간 스포츠투데이 방송팀 취재 기자들이 다닌 취재 현장과 만난 연예인들과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한 주관적인 평가가 담겨 있습니다.

[UP]

#얼굴만큼 마음이 예쁜 배우, 채수빈


지난 1-2년 사이 다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리더니 ‘역적’을 통해 미모와 연기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배우 채수빈. 채수빈은 인터뷰 내내 곤란한 질문에도 진중하게 답을 해주었던 것은 물론 인터뷰가 끝나고 직접 사인에 사진까지 찍으며 ‘역적’의 가령이를 뛰 넘는 애교로 기자회견장 기자들의 마음을 녹였다는 후문.

#오랜 친구 같은 편한 매력, 성주

이미 중국에서는 인기스타지만 한국에서는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처음 배우로서 대중들을 만나게 된 성주. 밝고 유쾌한 매력의 유시현 캐릭터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펼쳐 눈도장을 찍더니 이번에는 오랜 친구 같은 매력으로 취재진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센스 넘치는 언변을 자랑하던 그는 요즘 즐겨 한다는 방 탈출 얘기에 눈을 반짝이며 남다른 공감력을 보여주기도. 혼자 보기 아까운 성주의 매력이 더 많은 이에게 알려져 그의 욕심만큼이나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준비된 신인 장기용, 연기력에 인성까지 갖춘 예비스타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지인호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 배우 장기용.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기용은 몸에 밴 매너로 인터뷰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질문 하나하나에 겸손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까지. 더 큰 배우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DOWN]

#역시 연애는 끼리끼리 만나는 법


과거 공개 열애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A양. 공개 열애 당시, A양이 아깝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왜 B군과 사귀는지 모르겠다는 대중의 평가를 받았는데요. 왜 A양이 B군과 사겼는 지는 지인들은 알고 있었답니다. 끼리끼리 유유상종이기 때문. A양은 TV에 비춰지는 것과 달리 너무나도 거친 언행과 거르지 않고 내뱉는 성격을 가졌는데요. 오랜만에 복귀했지만 이러한 행실 때문에 관계자들만 난처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결별 후라 안 그래도 조심해야하는 시점, A양 복귀했는데 좀 조심해야하지 않을까요?

#오래 쉬어야만 했던 이유, 본인만 몰랐네

최근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여배우 C씨. 특별한 이유가 알려지지 않은 채 오랜 공백기를 가져야 했던 C씨였기에 그를 응원하는 이가 많았지만 취재진이 만나본 C씨에게는 오랜 공백기를 가질 만한 이유가 다 있었다. 오랜만에 복귀이기에 열정과 욕심으로 가득 차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의 자세는 너무나 태평하고 여유로웠다. 대화 도중 수시로 휴대폰을 만지는가 하면 질문에 집중하지 않은 채 동문서답하기가 일수. 오래 쉬어야 했던 이유, 몇 분의 대화만으로도 저는 알겠던데 본인은 아직 모르시나요?

#그렇게 사과가 싫으면, 사과 할 일을 만들지 말았어야죠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방송인 D씨가 참석한 기자간담회장. D씨는 사정이 있다는 이유로 30분 이상 기자회견장을 늦게 찾은 것은 물론 이에 대해 해명을 부탁하는 기자를 향해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 달라는 것이냐”며 무례한 언행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이후 D씨는 구구절절한 상황설명으로 자신 잘못이 아니라는 뉘앙스로 일관한데 이어 현장에 있던 기자들의 질문은 물론, 기사 내용 하나하나 지적하며 모두를 기함하게 만들었다고. 그렇게 사과가 하기 싫었으면 처음부터 행동을 조심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작발표회의 주인공은 '나야 나!', MC 본분 망각한 아나운서

최근 진행된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 사회를 맡은 아나운서 E씨. 프리랜서 선언이라도 할 계획인지 진행보다는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게 급급한 모습으로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과한 리액션으로 흐름을 끊는가 하면, 질문을 놓치고 지나가기도. MC 본분을 망각한 E씨, 맡은 일이나 잘 해주세요.

# 처세술에 능한 배우? NO! 단지 비굴할 뿐

최근 진행된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만난 배우 F씨.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F씨지만 그도 어쩔 수 없이 자본주의가 낳은 배우였나 보다. 연기 경력 10여년을 자랑하기에 이미 인터뷰에는 베테랑. F씨는 본인이 어떤 말을 해야 또 누구에게 잘 보여야 자신에게 유리한지를 너무나도 잘 파악하고 있었다. 소위 말하는 갑 앞에서 끊임없이 아부하던 모습, 너무 비굴한 거 아닌가요.

#배우가 마음에 안 든다고 분량으로 보복?

최근 종영한 한 드라마는 초반 호평과 달리 날이 갈수록 개연성 없는 이상한 전개가 이어졌다. 주연 배우 G 분량은 실종됐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어떤 일로 작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는지 어느 지점부터 작가는 배우 H에게 분량을 몰아주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미 촬영한 분량을 편집에서 도려내기도 했다고. 배우의 눈물겨운 호소에도 대본은 달라지지 않았다는데. 열심히 드라마를 시청하던 시청자들은 무슨 죄인가요?

오효진 기자 ent@stoo.com
김나영 기자 ent@stoo.com
문수연 기자 ent@stoo.com
박혜미 기자 ent@stoo.com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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