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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한국당, 대선 평가·진로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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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우택 "국민들이 우리 당 어떻게 쇄신할지 지켜보고 있다"]

머니투데이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17.5.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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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30일 19대 대선을 평가하고 위기에 빠진 당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19대 대선 평가와 자유한국당이 나아가야할 길'을 주제로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사무처 당직자, 보좌관 등이 모두 모여 자유토론을 개최한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전날(29일) 의원총회에서 "국민들은 대선을 치룬 후 우리 당이 어떻게 쇄신과 변화의 갈 것인지 유심히 처다볼 것"이라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정보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날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전날 청문회에서 재산증액과 고액 자문료 등 의혹을 해명하고 대북관·안보관 등 검증에 막힘없이 답을 해나가면서 경과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이럴 경우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가운데 가장 먼저 인사청문회 절차를 통과하는 인사가 된다.

국정원장은 국무총리와 달리 내정직으로, 국회 인전 표결 없이 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 이를 토대로 대통령이 바로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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