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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새누리당이 1년 전 이름 걸고 했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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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1년 전 이름 걸고 했던 약속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민들에게 약속한

‘*세비 반납’, 이제 딱 이틀 남았습니다

*세비는 국회의원의 봉급을 뜻합니다

김무성 당시 대표를 비롯 총선 후보 56명이

5대 개혁과제를 내걸었고, 이행되지 않으면

세비를 국고 반납하겠다는 약속을 했었죠

그런데 당시 5대 개혁안이 이행됐나 살펴봤더니

지금까지 법안 발의된 건 단 한 건 뿐

국정농단 사건으로 당명을 변경하고

일부 의원들이 탈당을 하며 5대 개혁안은

사실상 흐지부지 됐습니다

이 개혁안이 이틀 안에 지켜질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입니다

그러니 약속에 따라 세비를 반납하셔야겠죠

국민들께 “기억해 달라”는 말까지 했으니까요

서명운동에 참여한 이들 중 당선된 건 31명

이들의 세비를 합하면 총 30억 원 정도입니다

“당 의견 들어봐야”

김무성 당시 대표 관계자

“의원 개별 의견에 따라야”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 정책국

“당시 지도부·당에 확인해봐야”

당시 서명한 한 국회의원 관계자

그런데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보면

김무성 당시 대표, 당 정책국, 의원 개인이

서로에게 책임만 떠넘기는 모습입니다

당이 달라지고 세월이 지나고 사정이 변하면

국민과 한 약속은 더 이상 약속이 아닌 걸까요

1년 전 그때를 기억하는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제작: 조성진 인턴 cho.seongjin@joongang.co.kr

이정봉.조성진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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