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KT, 경기도시공사와 IoT 기반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KT는 29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시공사와 ‘공공주택 지능형 스마트홈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공주택에 IoT 기반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은 공공주택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KT의 홈IoT 플랫폼을 연동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앱 하나로 가정 내 각종 IoT 기기들을 제어하고 더 나아가 음성인식 기반의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KT와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테스트 배드 단지를 지정하여 성공적 기술개발 및 검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지능형 스마트홈 공공아파트 도입 협약을 계기로, 최근 사회적 화두인 차세대 스마트홈 시대가 한 걸음 더 앞당겨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도민들의 생활 편의개선과 복지정책 확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IoT-인공지능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아파트와 같은 우리 생활 속주거 공간에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KT와 경기도시공사의 사업협력을 바탕으로 홈IoT서비스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