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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유승민 "대선 패배하자 당권에 도전하는 홍준표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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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9일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겨냥해 "대선에 패배하자마자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하는 자유한국당 후보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지방의원 연수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은 후보가 제일 큰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밖에도 유 의원은 자신에 대한 '재등판론'에 대해서는 "바른정당은 저 아니고도 제 옆자리에 있는 김세연 의원부터 시작해서 젊고 민심에 부응하는 의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바른정당이 진짜 새 모습을 보이려면 이번에 새 얼굴들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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