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유서쓰고 북한 가지 않았냐" 언급한 김병기…누구인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서쓰고 북한 가지 않았냐" 언급한 김병기…누구인가?

MBN

김병기 의원 / 사진= 연합뉴스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병기 의원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 의원이 서 후보자에게 북한 파견 당시 상황과 관련해 "위중한 시기에 가혹하리만치 엄격한 신원 재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유서를 쓰고 가시지 않았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서 후보자는 "그 당시 남북 간 냉엄한 시대라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갔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같은 질문을 한 김 의원은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으로 2013년 퇴직할 때까지 주로 인사 관련 업무를 맡아 '국정원 통'으로 불립니다.

국정원을 나온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서울 동작구갑)에 당선 돼, 현재 국방위원회와 정보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